한달차이로 2번 래프팅에 참여한 사람입니다.
한번은 투어모임에서 참여를 했고..또한번은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1팀에선 아이5 어른 5, 2팀에선 아이4 어른8명이 참여했습니다.(각각 강사님 포함)
먼저 감사의 말씀을 강사님들께 전합니다.
1팀에선 자꾸 질문하는 중학생 조카에게 답변을 재치있게 잘해주시고
바이킹이 무섭다면서 우는 초등학생을 센스있게 달래주시고
2팀엔 아가들이 많다면서 물한번 못뿌리시고 오히려 우리쪽이
많이 당하게 해주신 매력넘치셨던??? 우리팀 강사님.. 감사해요옹^^;;;;
2팀에선 전에 참여로 알게된 담당강사님이 우연히 2팀을 타게 되셔서
본의 아니게 아줌마들의 놀림공세에 시달리시고,
릴레이식으로 우는 3살배기 아가들..전쟁터였을텐데. 2팀 강사님ㅠㅠ고생하셨어요.
다들 힘드셨을텐데, 오히려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진심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가족과 조카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줘서 이모로써도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2팀에 타신 강사님은 자신감 있게 영어도 잘하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전에 참여했을때는 외국인 친구들 역시 너무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특히 한 외국인 친구는 노를 저으면서 말하는 하나 둘 셋 넷 한국어 발음이
어려웠는데 자꾸 시켜서 힘들었다는.......쿨럭...ㅋㅋ
살포시 한달 전 후기도 함께 올렸네요^^
가족들 모두 매년 정기모임으로 래프팅 오자고 추천할 정도입니다.
다음기회에 또 강사님들 만났으면 합니다.
즐거웠고,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강사님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