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유원지
연락처:061)360-8308
주소: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81
기본정보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기점인 이 곳은 3만여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있는 한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자연유원지다. 여름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뛰어나다. 특히, 보성강 하류의 유명 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강변에는 압록의 별미인 참게탕, 은어회,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 즐비해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또한 이곳 압록유원지에는「모기전설」 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강감찬 장군이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하다 이 곳 압록유원지에서 노숙을 하였는데 극성스런 모기 때문에 어머님이 잠을 청하지 못하자, 강감찬장군이 고향을 질러 모기의 입을 봉하였다.」고 한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아니면 섬진강의 시원한 강줄기 때문인지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에 모기가 별로 없다고 한다.
먹거리
참게탕
갖은 양념과 들깨를 갈아 만든 물에 시래기와 참게를 넣어 푹 끓여 내는데,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민물 참게는 지방, 단백질, 키토산 등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은어구이
은어에 소금을 뿌리고 숯불에 올려 서서히 뒤집어 가며 구워내는데 비린내가 전혀 없어 구수하면서도 담백하고 부드러워 술안주와 반찬용으로 좋습니다.